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각 3/4 이상, 어떻게 계산하나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의 각 3/4 이상'이란 구분소유자 숫자와 의결권 두 가지 모두 3/4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의결권(전유면적) 기준만 충족하고 구분소유자 수 기준에 미달하면 결의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구분소유자 수와 의결권은 어떻게 세나?
- 구분소유자 숫자: 한 명이 여러 개의 전유부분을 소유하는 경우 및 여러 명이 하나의 전유부분을 공유하는 경우 모두 "1명"으로 계산합니다.
- 의결권: 규약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전유부분의 면적 비율에 따릅니다(「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집합건물법) 제37조 제1항, 제12조).
정족수 산정의 전반적인 구조는 관리단집회 의결정족수와 서면결의 해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례로 계산해 보면
면적이 동일한 12개의 전유부분에 대하여 A가 5개를 소유하고, B와 C가 각각 2개, D, E, F가 각각 하나씩을 소유하는 경우를 봅니다.
- 총 구분소유자 숫자: 6명 (A, B, C, D, E, F)
- 총 의결권: 전유면적이 동일하므로 각 전유면적을 1이라고 하면 12
- A, B, C가 동의한 경우 의결권: 9/12로 총 의결권의 3/4 이상 충족
- A, B, C가 동의한 경우 구분소유자 수: 3/6으로 전체 구분소유자의 3/4 미달
따라서 이 경우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의 각 3/4 이상'의 집회 결의가 있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실제 소송에서도 이러한 두 기준의 산정이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으며, 위임장 계산이 쟁점이 된 관리인 지위 부존재 확인 승소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결의를 준비한다면
- 찬성자의 전유면적 합계뿐 아니라 찬성한 구분소유자의 "머릿수"도 반드시 별도로 세어 보세요.
- 다수 호실 소유자가 많은 건물일수록 의결권은 쉽게 채워져도 구분소유자 수 요건이 관건이 됩니다.
구체적인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문이 필요하므로, 집합건물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갖춘 법무법인(유한) 강남의 박창신, 조유리, 한경민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검토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면적이 동일한 12개의 전유부분을 A가 5개, B와 C가 각각 2개, D, E, F가 각각 1개씩 소유할 때 A, B, C가 찬성하면 각 3/4 이상 요건을 만족하나요?
만족하지 못합니다. 총 구분소유자는 6명, 총 의결권은 12인데 A, B, C의 찬성은 의결권 9/12로 3/4 이상이 되지만, 구분소유자 숫자는 3/6으로 전체의 3/4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Q.한 명이 여러 개의 전유부분을 소유하면 구분소유자 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1명으로 계산합니다. 여러 명이 하나의 전유부분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1명입니다. 의결권은 규약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전유부분의 면적 비율에 따릅니다.

법률 상담 · 박창신 변호사
글만으로 판단이 어려우시다면
정리된 쟁점을 내 사건에 적용하는 단계부터는 구체적인 자료 검토가 필요합니다.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지금 단계에서 확인할 것부터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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